장항 중앙 초등학교 AI로봇 도입

편집국 승인 2023.02.22 09:22 의견 0
장항 중앙 초등학교 전경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장항중앙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 아카가 뮤지오를 도입한 네 번째 사례이며 앞서 신부초등학교와 충무초등학교, 추부초등학교에도 로봇 뮤지오가 공급·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은 충청남도교육청이 강조하는 ‘학생 주도적인 학습’과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반영한 도입이라고 평가되며, 교육청의 2023 업무계획 강조 사항 가운데 하나인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 영어수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영어 공교육 강화에 나아간 것으로 풀이된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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