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집 391곳에 '친환경 쌀' 111톤 지원

서연지 학생기자 승인 2023.03.02 15:18 | 최종 수정 2023.03.02 15:3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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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린이집 원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제공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391곳에 고품질 친환경 쌀 111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어린이집 정원에 맞춰 매월 20㎏, 30㎏ 쌀을 1포씩 지원하기로 했다. 정원 40인 이하 어린이집 251곳에는 매월 20㎏씩을, 정원 40인 초과 어린이집 140곳에는 매월 30㎏씩을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에 친환경 쌀을 지원해 영유아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친환경 급식문화를 조성하며 어린이집 급식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는 매주 월요일을 친환경 급식의 날 '초록 냠냠 데이'로 지정해 각 어린이집에서 친환경 쌀을 비롯한 다른 음식 재료도 친환경 식단으로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친환경 쌀 지원이 어린이집과 학부모,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구 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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